추석 전날인 이날 제주에는 관광객과 귀성객이 몰리면서 관광호텔과 콘도미니엄, 렌터카 예약률은 60% 안팎을 기록해 관광업체가 반짝 특수를 누렸다.
특히 이날 오후 풍랑주의보가 해제돼, 제주에서 출발해 추자도를 거쳐 완도까지 가는 한일카페리3호와 ‘섬속의 섬’ 제주시 우도로 가는 도항선 운항도 재개됐다.
대부분 지역에 비가 그치면서 성산일출봉, 만장굴 등 주요 관광지에는 관광객들이 모여들었다.
제주목관아, 국립제주박물관, 제주민속촌 등지에는 투호 등 전통민속놀이를 즐기려는 가족단위 나들이객들도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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