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서 부산까지 5시간 10분, 대부분 ‘원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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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9-11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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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시 현재 수도권 24만8000대 빠져나와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 추석을 하루 앞두고 귀성길 지·정체가 대부분 해소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서울에서 출발하는 승용차의 귀성 소요 시간(요금소 기준)은 부산까지 5시간 10분, 대전 2시간 30분, 광주 4시간 10분, 목포 4시간 40분, 강릉 3시간 20분 등이다.

경부고속도로는 부산방향 기흥나들목~오산나들목 8.4㎞ 구간만 시속 30㎞ 안팎일 뿐 나머지 구간에서는 원활한 소통을 보이고 있다.

영동고속도로는 강릉방향 덕평나들목~호법분기점 6.86㎞ 구간이 정체이며, 서해안고속도로와 중부고속도로는 막히는 구간이 없다.

한편, 이날 오후 4시까지 수도권에서는 총 24만8000대의 차량이 빠져나갔으며 자정까지 9만여대가 더 나올 것으로 도로공사는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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