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지나 기자) 케냐 수도 나이로비의 한 빈민가에서 12일(현지시각) 석유 송유관에 불이 나 100명 이상이 숨졌다고 현지 경찰이 밝혔다.이날 화재는 사고 현장 인근 석유탱크에서 휘발유가 흘러나와 주민들이 이를 퍼올리는 과정에서 휘발유에 불이 붙어 송유관이 폭발하면서 발생했다고 현지 경찰은 전했다.현지 경찰서장은 “사망자 수가 100명은 되는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좋아요0 나빠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0 0 / 300 등록 더보기 추천 기사 시한 지났는데 전공의 복귀 '미미한 수준'...271명 추가돼 누적 565명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 한동훈 "함께 정치하고 싶다"…김영주 "늦지 않게 답할 것" 4일 동교동계 국회 발표…민주당 '공천 파동' 내홍 격화 尹 "3·1운동은 모두가 풍요 누리는 통일로 완결... 한일, 세계 평화·번영 파트너" 의협 "의사들 자유 시민 자격 인정받지 못해"…압수수색에 분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