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내일을 키우는 에너지' 캠페인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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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9-13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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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태양을 모티브로 활용, 영속·미래지향적 발전 이미지 담아

(아주경제 임재천 기자) 한화그룹은 13일 '내일을 키우는 에너지'를 슬로건으로 하는 새로운 브랜드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한화그룹은 추석연휴 첫 날인 지난 10일, 새로운 그룹 이미지 광고 캠페인 '웃는 태양' 편을 선보였다. 오는 11월 말까지 3개월간 계속될 이번 이미지 광고는 프리런칭(pre-launching)편과 런칭(launching)편이 차례로 방영될 예정이며, TV·신문광고·디지털 미디어 등 다양한 소비자 접점을 통해 메시지를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신규 브랜드 캠페인은 '태양'을 모티브로 활용해 제작됐다. 이는 태양이 여러 측면에서의 상징적 의미를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태양은 모든 에너지의 근원으로 한화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신성장동력인 태양광 사업을 직접적으로 표현한 것이다. 아울러 태양이 갖는 시공을 뛰어넘는 영속적인 의미는 한화그룹이 지속가능하고 미래지향적인 기업으로 나아가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다. 특히 '떠오르는 태양'이라는 표현처럼 한화그룹이 사업구조와 비전을 일신, 각 사업분야에서 최고를 지향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내일을 키우는 에너지'라는 새로운 브랜드 슬로건도 정했다. 이번 슬로건은 그룹의 신성장동력인 태양광 사업을 포함해 제조·건설, 금융, 서비스·레저 등 전사업부문에서 소비자의 삶 전반에 밝은 미래를 만들어 가겠다는 한화의 의지와 가치·역동적인 에너지가 담겨 있다.

이미지 광고의 프리론칭 편은 우리 생활 곳곳에 있는 '웃는 태양'의 모습들을 전달함과 동시에, 태양이 미소 짓는 이유는 그 속에 미래가 담겨 있기 때문이라는 미래지향적인 메시지를 담고 있다.

향후 방영될 론칭 편은 미래의 태양광 사업이 구현할 가까운 미래의 모습을 구체적으로 보여줌으로써, 태양광 사업의 실체와 비전을 좀더 구체적으로 보여줄 것으로 보인다.

한화그룹 장일형 사장은 "이번 브랜드 캠페인은 한화그룹이 태양처럼 영속적이며 미래지향적으로 발전하여, 다같이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데 일조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웃는 태양'의 모습을 소비자들에게 따뜻하고 세련된 감성으로 전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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