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사히는 현지 해상보안본부가 확인한 결과, 배에는 9명이 타고 있었으며 책임자를 자처하는 남성이 "북한에서 출항했다"며 "한국에 가고 싶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해상보안청에 따르면 약 8m 길이의 소형 목조선에는 남성 3명, 여성 3명, 어린이 3명이 타고 있었다. 이날 9시30분경 순시선이 이들을 옮겨 태워 인근 가나자와항으로 데리고 가 국적 등을 확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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