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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소라 [사진=미스코리아 조직위원회] |
2010년 미스코리아 진 정소라는 13일(한국시각)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열린 2011년 미스유니버스에 출전해 한국의 미를 알렸으나, 톱16에 이름을 올리지 못하고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역대 최다인 89개국 미녀들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영예의 미스유니버스는 미스앙골라 출신의 '레일라 로페즈'가 선정됐다. 미스우크라이나와 미스브라질이 그 뒤를 이었다. 특히 미스필리핀과 미스차이나는 각각 4, 5위에 뽑혀 아시아의 아름다움을 전세계인에게 알렸다.
한편, 정소라는 지난 달 23일 인기투표에서 14위에 랭크돼 누리꾼들 사이에서 많은 화제가 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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