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질적성장 주목, 경제구도 통제'라는 테마로 열리는 제5회 하계 다보스 포럼에서는 원자바오(溫家寶) 중국 국무원 총리가 개막식에 참석해 축사를 할 예정이다.
오는 16일까지 열리는 하계 다보스 포럼에는 총 90개 국가와 지역에서 1600여명의 대표가 참석해 전 세계 경제발전, 중국 발전, 저탄소 경제, 지적재산권 등과 같은 전 세계적인 이슈를 논의할 예정이다.
클라우스 슈밥 세계경제포럼(WEFㆍ다보스포럼) 총재는 "향후 경제발전은 양적 뿐만 아니라 질적인 성장도 중요시해야 한다"며 "이번 다롄에서 열리는 하계 다보스 포럼을 통해 전 세계 각국이 경제의 질적 성장만이 지속가능한 발전의 길이라는 점을 이해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위융딩(余永定) 중국사회과학원 위원은 “하계 다보스 포럼은 중국 정부과 기업이 세계적인 정세를 이해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의 장”이라며 “중국은 이제 세계 2대 경제국으로 세계 경제 정세에 방관자 역할을 취할 수 없으며, 항상 국제사회와의 교류를 통해 중국의 영향력을 발휘해야 한다”고 말했다.
하계 다보스 포럼은 세계경제포럼(WEF)에서 주관하는 세계적인 포럼으로 매년 겨울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는 동계 다보스 포럼과 쌍벽을 이루고 있다. 하계 다보스 포럼은 이미 다롄과 톈진에서 네 차례 개최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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