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채용에 나서는 계열사는 ㈜STX를 비롯해 STX팬오션, STX조선해양, STX엔진, STX중공업, STX에너지, STX전력, STX메탈, STX건설, STX마린서비스, STX솔라, STX종합기술원 등이다.
STX는 15일 오전 9시부터 그룹 채용 웹사이트(www.yourstx.co.kr)에서 신입사원 원서를 접수한 뒤 서류 심사를 통과한 인원을 대상으로 인ㆍ적성검사(SCCT), 직무역량면접(1차 면접), 신체검사, 인성 면접(2차 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STX는 최근 고졸 채용 확대 움직임에 따라 고졸 및 전문대 졸업자 200여명을 뽑아 사무직, 생산기능직 등에 배치한다.
이와 함께 영국, 미국 등 해외 현지 채용은 9월 중순 그룹 채용 웹사이트(www.yourstx.co.kr)원서 접수를 시작으로 진행된다.
STX는 또 전국 주요 대학에서 사장단이 직접 채용 설명회를 열고, 채용 상담부스를 운영해 우수 인력 확보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STX그룹 관계자는 “고졸 및 전문대 졸업자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데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력직의 경우 해당 계열사에서 필요 인력을 요청받아 채용에 나설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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