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관광공사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가맹호텔 경쟁력 강화를 위해 1년에 2회 실시하는 정규교육과는 별도로 실시되는 선택 교육이다. 기존에 진행된 서비스 교육과 호텔 운영 업무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교육 등 각 호텔에서 원하는 분야에 초점을 맞춰 맞춤 교육으로 진행한다.
교육 내용은 △국내 및 해외 호텔 산업의 동향 △모바일 및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활용 방안 △객실 및 식음료 추천판매 기술 등 호텔운영에 필요한 마케팅부터 △호텔 종사원의 유연한 고객응대 방안 △서비스 코칭 기술 △웃음을 활용한 고객만족 서비스 △호텔리어 이미지 메이킹 △호텔리어가 갖추어야할 글로벌 매너 등 고객서비스 강화 등이다.
이번 선택 교육은 각 호텔별 참가율에 따라 베니키아사업단에서 연말에 실시하는 BSI(베니키아 서비스품질 지수) 우수 호텔 선정시 가점이 부여된다.
김조영 베니키아사업단 단장은 “베니키아호텔을 이용하는 고객 성향이 다양화 되면서 가맹호텔별로 원하는 교육 내용도 세분화 되고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가맹호텔 서비스 수준이 한층 향상되고, 베니키아 이용 고객이 대폭 증가 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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