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중국고섬 사업보고서 제출 시한도 내달 16일로 늦춰졌다.
싱가포르 상업등록국이 추종 시한 연기는 이번이 마지막이라고 밝혔다고 중국고섬측은 설명했다.
앞서 중국고섬은 올해 3월 말 싱가포르 증시에서 거래 정지된 사실을 이튿날 국내 증시가 가격 제한폭까지 떨어지고 나서 사실을 공시해 거래소로부터 거래정지 당했다.
이어 7월1일 중국고섬은 자회사 은행 잔고를 특별감사한 결과 자금 1600억원이 사라진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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