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르면 RIM은 지난 분기 플레이북 49만대를 판매했으며, 같은 기간 아이패드는 모두 925만대를 판매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에 따라 태블릿PC 담당 애널리스트들은 올해 플레이북 생산규모가 220만대 정도가 될 것으로 추정했으며, 이는 당초 예상치보다 다소 줄어든 것이다.
뉴욕소재 니드햄앤코의 애널리스트 찰리 울프는 “RIM이 플레이북의 판매와 향후 전망 등에 대해 과대평가한 측면이 있다”고 지적했다.
캐너코드 제누이티의 애널리스트 마이클 워클리는 RIM이 올해 150만대 정도 생산해 3천920만대를 생산할 것으로 보이는 애플과 700만대의 삼성전자보다 훨씬 부진한 모습을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RIM이 플레이북을 포기하지는 않겠지만 부진한 것만은 사실”이라고 지적했다.
15일 분기 실적발표를 앞두고 있는 RIM의 대변인은 이에 대해 실적 발표에 앞서 어떤 코멘트도 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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