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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자활을 한곳에서’, 가평군 장애인복지관 내년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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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9-16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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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장애인복지관 조감도.<사진제공=가평군>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재활에서 자활까지 한 곳에서 해결할 수 있는 경기도 가평군 장애인복지관이 내년 1월 문을 연다.

16일 가평군에 따르면 가평읍 읍내리 장애인복지관 건립공사를 올 연말까지 마치고 내년 1월 복지관을 개관할 계획이다.

군은 지난해 12월 34억6000만원을 들여 연면적 3317㎡, 지상 2층, 지하 1층 규모로 복지관을 건립중이며, 현재 84%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복지관 1층에는 가족상담실과 물리치료실, 가족목욕실이, 2층에는 놀이치료실, 직업치료실, 체력단련실 등이 꾸며진다.

복지관에는 물리치료사를 비롯해 심리상담사, 직업상담사, 언어치료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 15명~20명의 인력이 배치돼 다양한 재활·자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군은 9월중 장애인복지시설설치 및 운영조례를 공포하는 한편 유관기관과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 복지관의 선구적 모델을 제시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군은 복지관을 고령 장애인 중심으로 운영, 증가하고 있는 노인성질환자에게 종합재활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복지관이 완공되면 5120여명의 장애인들에게 종합재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장애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주민에게 체력단련실을 개방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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