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세대주택 매입은 지난달 18일 정부가 발표한 8·18 전월세 시장 안정대책에서 장기 전세형 신축 다세대주택 2만가구를 매입하기로 한 방침에 따른 것이다.
국토부는 최근 1차로 수도권과 5대 광역시에 건설되는 다세대주택 5000가구에 대한 매입공고를 낸 바 있다.
이번 설명회는 대한건설협회와 전문건설협회, 대한주택건설협회, 건축사협회 등 건설단체의 회원사와 개발컨설팅업체, 공인중개사협회 회원을 대상으로 신축 다세대주택 매입 사업의 개요와 설계기준, 추진 일정 등이 전달된다.
21일에는 대전, 광주, 부산·울산, 22일에는 대구에서 각각 설명회를 개최한다. 23일에는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 사업자를 위해 합동 설명회를 연다.
신축 다세대 매입 대상은 전용면적 46~60㎡ 이하의 소형주택이다. 이번 1차 사업의 지역별 매입 규모는 서울 1750가구, 경기도 1500가구, 인천 500가구, 부산 등 5대 광역시 각 250가구다.
국토부는 이번 설명회에서 나온 내용을 LH지역 본부 및 관련 협회에 배포하고 다음달경 진행할 2차분 1만5000가구 매입 사업계획에 반영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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