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브릿지운용, 美 모닝스타 펀드평가에서 두달째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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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9-18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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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골든브릿지자산운용은 미국의 유명 펀드평가사 모닝스타로부터 상품 최고 등급인 '파이브 스타(5Star)'를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골든브릿지운용은 올해 7~8월 주식형펀드 'GB원스텝밸류증권투자신탁1(주식)'과 채권혼합형펀드 '골든브릿지블루오션3호증권투자회사(채권혼합)'가 모닝스타 펀드평가에서 두 달 연속으로 각각 부문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3년 동안의 위험조정수익률(Risk Adjusted Return)을 중심으로 펀드를 평가한 결과로 각 펀드의 위험수준을 동일하게 맞춰 비교해 단순 수익률보다 객관적인 평가 기준이 된다.

'GB원스텝밸류증권투자신탁1(주식)'은 지난달 위험조정수익률 23.21%·3년 누적 수익률 134.68%를 각각 기록해 1위를 차지했다.

2위 'ING코아성장주증권투자신탁1(주식)'은 위험조정수익률 10.92%· 3년 누적 수익률 78.07%로 집계됐다.

'신한BNPPBEST모아모아적립식증권투자신탁1[주식](종류C-e)'은 10.85%의 위험조정수익률과 76.14%의 3년 누적 수익률을 나타냈다.

'골든브릿지블루오션3호증권투자회사(채권혼합)'도 지난달 위험조정수익률 13.19%·3년 누적 수익률 64.56%로 비교적 안정적인 성과를 냈다.

이어 '산은안정증권투자신탁1[채권혼합]'(9.64%·50.92%)과 '한국밸류10년투자퇴직연금증권투자신탁1[채권혼합]'(9.10%·46.52%) 순이다.

골든브릿지운용 관계자는 "주식펀드는 공모주에 투자해 좋은 수익을 얻었다"며 "규모가 작은 자산운용사에 상대적으로 많은 주식이 배정되는 점을 활용했다"고 설명했다.

이 회사의 국내 공모형 주식펀드 순자산총액(지난달 말 기준)은 11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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