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스오피스> ‘최종병기 활' 1위, 700만 돌파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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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9-19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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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일·류승룡 주연‘최종병기 활’이 700만 돌파가 눈앞이다.

1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김한민 감독의 ‘최종병기 활’은 지난 16~18일 전국 466개 상영관에서 29만2천931명(21.6%)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658만9천663명으로 700만을 향해 순항 중이다.

추석 연휴 정상을 차지했던 ‘가문의 영광4-가문의 수난’은 475개관에서 25만8천466명(19.1%)을 모아 한 계단 내려앉았다. 누적관객수는 191만7천256명으로 손익분기점(160만명)을 넘었다.

이어 짐 캐리 주연의 ‘파퍼씨네 펭귄들’이 331개관에 17만2천668명(12.7%)으로 3위, 곽경택 감독의 멜로 영화 ‘통증’이 353개관에 10만5천16명(7.7%)으로 4위에 올랐다.

오는 22일 개봉되는 ‘도가니’는 유료시사회로 221개관에서 8만146명(5.9%)을 모아 5위로 진입했다.
이어 ‘혹성탈출: 진화의 시작’이 284개관에서 7만467명(5.2%)을, 차태현 주연의 ‘챔프’가 333개관에서 6만9천780명(5.1%)을 동원해 각각 6, 7위를 차지했다.

이밖에 ‘샤크 나이트 3D’(4만9천646명, 3.7%), ‘파이널 데스티네이션 5’(4만3천462명, 3.2%), ‘푸른소금’(4만2천814명, 3.2%)이 10위 안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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