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부르크는 20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외닝 감독을 경질하고 23세이하 팀 감독을 맡고 있는 루돌포 카르도소를 감독 대행으로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프랑크 아르네센 단장은 "이틀 전 묀헨글라트바흐와의 홈 경기에서 1대0으로 패한 뒤 이사회에서 감독 해임을 결정했다"며 "카르도소 감독 대행 체제를 위해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함부르크는 17일 열린 묀헨글라트바흐와의 경기에서 졸전 끝에 1대0으로 패했다. 6라운드 현재 함부르크는 1무5패로 최하위에 머물러 있다.
한편, 함부르크는 24일 새벽 메르세데스-벤츠 아레나에서 슈투트가르트와 원정경기를 갖는다. 부상에서 복귀한 손흥민은 지난 주말 경기에 후반 교체로 출전하며 컨디션 조율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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