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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지효 [사진=씨제스엔터테인먼트] |
(아주경제 총괄뉴스부) 양약 알러지 증세로 입원한 배우 송재효가 퇴원했다.
20일 송지효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 관계자에 따르면 송지효는 이날 오후 퇴원해 집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16일 송지효는 MBC 드라마 '계백'과 SBS '런닝맨' 촬영 강행군으로 지친 체력을 회복하기 위해 링거를 맞던 중 양약 알러지 증세가 나타나 응급실로 옮겨졌다. 이튿날 바로 '계백' 촬영장에 복귀해 밤샘 촬영에 임하다 18일 이상증세로 다시 입원했다.
송지효는 기도와 호흡기가 심하게 부어 호흡곤란이 우려돼 산소 호흡기를 착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런닝맨' 촬영에 불참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충분히 안정을 찾은 뒤 '계백' 촬영장에 복귀할 계획"이라며 "21일부터는 촬영 스케줄을 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한편, 병원측에서는 무리하면 안 된다며 퇴원을 말린 것으로 전해졌다.
/kakah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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