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강심장' 단독 MC, "당신의 능력을 보여주세요" vs "과연 강심장이 제대로 될까" 반응 극과극

▲이승기 [사진=SBS '강심장']

(아주경제 총괄뉴스부) 가수 이승기가 당분간 SBS '강심장' 단독 MC를 맡는다.

'강심장' 제작진은 "이번주 녹화부터 이승기 단독 MC체제로 진행하기로 했다"며 "이승기가 단독 MC로 진행하는 녹화분을 봐가면서 후속 MC 교체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강호동과 함께 진행을 이끈 이승기는 진행능력이 출중한데다 게스트들을 부드럽게 장악하는 능력이 탁월하다"고 이승기에게 믿음을 보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승기 혼자서 두 명의 역할을 잘 해낼 수 있을까", "이승기라면 충분히 능력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강호동은 탈세 혐의로 잠정 은퇴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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