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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시멘트, ‘본사’ 삼척시 이전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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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9-21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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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역 상생과 사업 경쟁력 극대화

동양시멘트 삼척공장 전경(동양그룹 제공)
(아주경제 신승영 기자) 동양시멘트는 본사를 주력생산기지가 있는 강원도 삼척시로 이전한다고 21일 밝혔다.

동양시멘트는 이번 본사 이전에 대해 ‘미래성장동력과 녹색에너지자원 산업클러스터 도약을 위한 삼척시의 요청’과 ‘지역 상생 도모 및 경쟁력 극대화’를 위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동양시멘트는 본사 이전을 통해 신규 고용창출, 지역 중소기업 협력강화 등을 통해 지역 대표기업으로서 상생 기반을 견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각종 세제 및 지방 이전에 따른 유무형적 지원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동양시멘트는 삼척에 본사를 이전함으로서 생산과 지원 파트가 하나로 움직이는 유기적 시스템 구축도 진행한다. 특히 생산효율을 높이는 ‘현장중심의 조직’ 운영과 ‘생산 및 지원파트 일원화’를 통해 낭비요소를 제거하고 수익성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김대수 삼척시장도 “지방분권 및 국토균형발전의 큰 틀에서 이번 동양시멘트의 본사 지방이전은 국가적 모범 선례가 될 것”이라며 “지역발전의 촉매제뿐만 아니라 기업 비전을 성취해 나갈 수 있는 새로운 지평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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