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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시멘트 삼척공장 전경(동양그룹 제공) |
동양시멘트는 이번 본사 이전에 대해 ‘미래성장동력과 녹색에너지자원 산업클러스터 도약을 위한 삼척시의 요청’과 ‘지역 상생 도모 및 경쟁력 극대화’를 위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동양시멘트는 본사 이전을 통해 신규 고용창출, 지역 중소기업 협력강화 등을 통해 지역 대표기업으로서 상생 기반을 견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각종 세제 및 지방 이전에 따른 유무형적 지원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동양시멘트는 삼척에 본사를 이전함으로서 생산과 지원 파트가 하나로 움직이는 유기적 시스템 구축도 진행한다. 특히 생산효율을 높이는 ‘현장중심의 조직’ 운영과 ‘생산 및 지원파트 일원화’를 통해 낭비요소를 제거하고 수익성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김대수 삼척시장도 “지방분권 및 국토균형발전의 큰 틀에서 이번 동양시멘트의 본사 지방이전은 국가적 모범 선례가 될 것”이라며 “지역발전의 촉매제뿐만 아니라 기업 비전을 성취해 나갈 수 있는 새로운 지평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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