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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 의원 “정전때 예비전력 ‘0’까지 떨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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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9-21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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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국회 지식경제위원장 민주당 김영환 의원은 지난 15일 정전 사태때 예비전력이 ‘0’인 상황이 수십분 간 이어졌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5일 발생한 정전사태때 전력 수요량이 실제 발전공급량을 넘어, 사실상 예비력이 완전 바닥났다는 것이다.

김 위원장은 국회 브리핑에서 “15일 오후 2시15분부터 4시 사이에 예비전력 ‘제로’ 상황이 수십분 간 지속되면서 ‘전국적 블랙아웃’이라는 대재앙이 발생할 수 있는 일촉즉발의 상황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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