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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복절도할 수녀들의 이야기 뮤지컬 ‘넌센세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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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9-22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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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나현 기자) 뮤지컬 ‘넌센세이션’이 내달 18일부터 12월 18일까지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서 공연된다.

1991년도 ‘넌센스’ 시리즈 중 초연 이후, 최단 기간, 최대 관객을 동원했던 뮤지컬 ‘넌센세이션’은 ‘넌센스’의 완결편이라 할 수 있는 라스베가스 버전이다. 불빛 휘황찬란한 라스베가스에서의 다섯 수녀들의 좌충우돌 해프닝으로, 경건하고 금욕적인 생활을 하는 것으로만 알던 수녀들의 인간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이번 ‘넌센세이션’에서는 디바 혜은이를 비롯해 ’이태원, 최우리, 정영주, 이정화, 황보, 송은이, 이주원, 송상은 등이 출연한다.

뮤지컬 ‘넌센세이션’의 5명의 수녀님들은 물 부족으로 고통 받는 아프리카 아이들에게 우물을 파주고자 라스베가스에서 공연을 하게 된다는 설정으로 이야기가 시작된다.

이에 지난해 12월 16일 국제 구호 단체인 ‘월드비전’과 공동주최로 배우, 스텝, 공연장 모두 재능 기부를 통해, 총 2회 공연 전석, 7,200만원 상당을 기부했으며 국내 NGO 11개 단체와 함께 도네이션 공연을 통해 많은 이들에게 사랑 나눔의 메시지를 전달하기도 했다.

2011년 ‘넌센세이션’도 제 2회 문화 나눔 도네이션 공연을 예정하고 있으며, 국내 소외돼 있는 이들에게 따뜻한 온정과 사랑을 전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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