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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 포스코건설 인천 송도사옥에서 포스코건설의 주부자문단인 '더 샤피스트(The Sharpist)' 5기가 발족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더 샤피스트 5기 출범을 축하하기 위해 포스코건설 이동만 개발사업본부장(왼쪽에서 5번째)과 더 샤피스트 자문인 이화여자대학교 산업디자인 이혜선 교수(왼쪽에서 6번째)도 참석했다. |
(아주경제 유희석 기자) 포스코건설은 지난 21일 인천 송도사옥에서 주부자문단 ' 샤피스트(The Sharpist)'의 5기 출범식을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더 샤피스트는 포스코건설 주택 브랜드인 더샵(the #)에 사람을 뜻하는 '~ist'를 결합시킨 합성어다.
포스코건설은 주고객층인 주부들이 원하는 주거공간을 창조하기 위해 2007년 7월부터 주부자문단을 운영하며, 이들의 생생한 체험과 다양한 아이디어를 수렴해오고 있다. 이들은 건축, 인테리어, 디자인 관련 경력이 있는 30∼50대 주부로 구성됐다.
이번에 선발된 이슬기(여, 33, 용인 수지구 상현동)씨는 "아파트에 살면서 필요하다고 느껴왔던 실생활 아이템 중심으로 활발하게 의견을 내어, 더 좋고 더 사랑받는 더샵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더 샤피스트는 월 2회의 정기모임과 온라인 교류를 통해 최근 입주한 단지 답사, 모델하우스 조사분석, 신(新) 디자인에 대한 품평, 신규 아이디어 제안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 고객의 니즈를 회사에 알리고 있다.
더 샤피스트는 지난 4년간 단지 외부환경, 고객을 감동시키는 부가서비스, EPC(Economy+Proper+Secret) 수납시스템 등 다양한 상품을 꾸준히 개발해왔다. 포스코건설도 실제 아파트 단지에 더 샤피트스가 개발한 상품들을 적용해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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