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외교부에 따르면 김 장관은 이날 개회사를 통해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원자력안전 행동계획 채택 등 원자력 안전 강화를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을 평가한 뒤 “원자력 안전에 대한 신뢰확보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체르노빌 사건 발생 25주년을 계기로 마련된 유엔 원자력안전 고위급회의는 60여개 국가ㆍ국제기구가 참석했으며 이명박 대통령을 비롯한 6개 국가 정상이 개회식 기조연설을 했다.
김 장관은 또 23일(현지시각) 워싱턴 세계은행 본부에서 개최되는 주요 20개국(G20) 개발ㆍ재무장관회의에 참석한다.
김 장관은 제1 세션에서 지난해 G20 의장국이자 G20 개발 의제 주도국 자격으로 지난해 G20 회의에서 채택한 ‘서울 개발 컨센서스’의 이행 필요성 등을 강조하는 기조연설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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