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北·美, 미군 유해발굴회담 내달 중순 재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1-09-23 10:41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강정숙 기자) 북한과 미국의 유해발굴 회담이 내달 중순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릴 것으로 23일 알려졌다.

외교통상부 당국자는 “최근 북미 양측이 6ㆍ25 전쟁 때 사망한 미군의 유해발굴과 송환 협상 재개를 최종 조율한 것으로 안다”며 “회담 장소는 과거 양측의 유해 발굴 및 미사일 협상 단골 장소였던 쿠알라룸푸르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미 국방부는 지난달 초 북한 내 미군 유해발굴 사업 재개를 위한 회담을 북한 측에 공식 제안했고, 북한 외무성 대변인은 지난달 19일 이를 긍정적으로 수용한다고 밝혔다.

미국은 1996년부터 10년간 북한에서 33차례의 작업을 통해 220여 구의 미군 유해를 발굴했지만 지난 2005년 북한 내 미군 유해발굴 인력의 안전이 보장되지 않는다는 이유로 발굴 작업을 중단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