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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제윤 "국제원자재, 필요시 할당관세·비축물량 방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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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9-23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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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선환 기자) 신제윤 기획재정부 1차관은 "국제유가는 최근 경기불확실성 등으로 조정을 보이고 있으나 중장기적으로는 강세를 이어갈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대체적인 견해"라면서 "유가 등 국제원자재 가격 변동이 국내 물가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정책대응 노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신 차관은 "고유가상황이 장기화될 가능성이 큰 만큼 우선적으로는 범국민적으로 에너지 절약노력을 확산하고, 지식경제부·국제금융센터·에너지경제연구원 등 관계기관을 중심으로 국내외 유가동향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겠다"며 "자가폴주유소 활성화, 석유제품 전자상거래시장 개설, 가격정보공개 확대 등 석유시장의 경쟁을 촉진하고 투명성을 확대하기 위한 대책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신 차관은 "국제원자재 등 수입물가 동향을 예의주시하면서 필요시 할당관세, 비축물량 방출 등을 탄력적으로 운영해 국내물가에의 영향이 완화되도록 최대한 노력하는 한편 해외자원개발, 대체에너지 개발 등 대외의존도를 낮추기 위한 보다 근본적인 정책대응노력도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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