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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문진영 기자) 태양광 모듈용 백시트(Back Sheet∙후면판) 기업 ㈜SFC가 상장예비심사 승인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SFC는 올해 4분기 중 코스닥시장에 상장예정이다. 주관사는 우리투자증권이다.
지난 1991년 12월 설립된 SFC는 2006년 오스트리아와 독일, 미국에 이어 세계에서 네 번째, 국내에선 최초로 태양광(PV) 모듈용 백시트를 개발해 국내는 물론 중국·인도·유럽 등 세계 전역에 공급하고 있다.
백시트는 태양전지 모듈 가장 뒷면에 부착돼 20년 이상 셀을 보호하는 얇은 막으로, 내후성(잘 썩지않는 성질)과 내구성, 절연성이 보장돼야 하는 태양광 모듈 4대 핵심 소재다.
SFC는 지난해 매출액 889억원으로 2009년 동기대비 53%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49억원, 87억원으로 각각 148%, 77%씩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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