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홍해연 기자)지난 22일 허난성(河南省) 뤄양(洛陽)시 경찰당국은 2년 동안 6명의 노래방 도우미 여성을 유인하여 지하실에 가두어놓고 성노예로 유린해온 남성을 체포했다고 23일 옌조우두스보우(燕趙都市報)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리하오(李浩)라는 이 남성은 소방원에서 제대한 공무원으로 사람들 몰래 특수 지하실을 만들어 여성들을 감금해놓고 성노예로 부려온 것으로 전해졌다. 주민의 신고로 경찰이 현장을 덮쳤을 당시 지하실 현장에는 4명의 여성이 갇혀 있었으며 시신도 2구나 발견돼 주위를 경악케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