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디스는 슬로베니아 국채의 향후 등급 전망이 '부정적'이라고 밝히면서 상황이 악화되면 등급을 추가할 수 있음을 예고했다.
신용 강등 배경으로 부채에 대한 슬로베니아 정부의 대응 능력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은행 및 기업 부문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점을 무디스는 지적했다.
무디스는 앞서 2009년 슬로베니아의 국채 신용등급 전망을 '긍정적'에서 '안정적'으로 하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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