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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일 기아차 서울 압구정 국내영업본부에서 열린 '2011 기아차 에코다이나믹스 원정대' 발대식 모습. (회사 제공) |
기아차는 지난 24일 서울 압구정 국내영업본부에서 청소년 원정대원 100명, 대학생 멘토 20명, 기아차 및 유엔환경계획 한국위원회 관계자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2011 에코다이내믹스 원정대’는 9~12월 한강 난지 생태습지원, 지리산, 우포늪 등지서 환경이슈 교육, 국내 생태탐방, 국내 생태 오지 훈련 등 5차에 걸친 교육과 훈련을 거친다.
이중 우수 5개팀(대원 5명, 대학생 멘토 1명) 30명을 선발, 내년 초 아프리카서 열리는 ‘글로벌 에코 캠프’ 참석 기회를 준다. 이들은 케냐 나이로비에 위치한 유엔환경회의(UNEP) 본부 방문, 킬리만자로 만년설 관측, 세렝게티 국립공원 방문, 현지 나무심기 봉사활동 등을 하게 된다.
회사는 이를 위해 앞선 7~8월 펀키아 홈페이지(www.funkia.kr)에서 참가접수를 받고 120명을 원정대로 선발했다.
회사 관계자는 “원정대원이 이번 프로그램 참가를 통해 미래 친환경 인재로 거듭나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 행사는 유엔환경회의 한국위원회가 주관하고, 환경부와 국립공원관리공단이 후원하는 기아차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기아차는 원정대의 전 활동을 지원하며, 이들의 활동을 펀키아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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