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공사는 최근 광명시 광육재건축매입 임대아파트인 해모로이연 입주자를 모집한 결과, 3대 1이 넘는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재건축매입임대 아파트는 일반 건설업체가 과밀억제권역에서 초과 용적률의 50%를 소형주택(60㎡ 이하)으로 건립 시 한국토지주택공사(LH)나 지방공기업이 이를 사들여 임대주택 또는 전세주택으로 공급하는 사업이다.
경기도시공사는 지난 6월 광육재건축사업에서 소형주택 112가구를 매입해 이 지역 거주 무주택자를 대상으로 인근 전세시세의 80% 수준에 공급했다.
경기도시공사는 지난해에도 안양시 석수한신재건축 아파트인 두산 위브 66가구를 같은 방식으로 공급한 바 있다.
한편, 이번 주택 당첨자들은 오는 10월 말부터 입주를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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