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광육재건축 매입임대아파트 10월 입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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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9-25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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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2가구 모집, 3대 1 경쟁률 기록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 과밀억제권역에서 재건축한 소형주택을 공기업이 매입해 재임대하는 재건축매입임대사업이 인기다.

경기도시공사는 최근 광명시 광육재건축매입 임대아파트인 해모로이연 입주자를 모집한 결과, 3대 1이 넘는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재건축매입임대 아파트는 일반 건설업체가 과밀억제권역에서 초과 용적률의 50%를 소형주택(60㎡ 이하)으로 건립 시 한국토지주택공사(LH)나 지방공기업이 이를 사들여 임대주택 또는 전세주택으로 공급하는 사업이다.

경기도시공사는 지난 6월 광육재건축사업에서 소형주택 112가구를 매입해 이 지역 거주 무주택자를 대상으로 인근 전세시세의 80% 수준에 공급했다.

경기도시공사는 지난해에도 안양시 석수한신재건축 아파트인 두산 위브 66가구를 같은 방식으로 공급한 바 있다.

한편, 이번 주택 당첨자들은 오는 10월 말부터 입주를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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