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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Q 어닝시즌을 앞두고 컨센서스 점검" <NH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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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9-26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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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NH투자증권은 26일 글로벌 경기 둔화와 유로존 재정위기 우려에 따른 불확실성이 작지 않지만 주변국과 국제기구의 정책공조 역시 강화되고 있어 단기 트레이딩 관점으로 접근할 것을 조언했다.

이아람 NH투자증권 연구원은 "500대 대표기업의 3분기 예상 순이익은 8월에 전월 대비 4.5% 하향 조정됐다"며 "9월에도 4.4% 하향 조정되며 어닝시즌을 앞두고 컨센서스 하향 조정이 지속됐다"고 분석했다.

이아람 연구원은 "섹터별로 살펴보면 경기소비재, 의료, 금융섹터를 제외한 모든 섹터에서 순이익 하향조정이 진행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컨센서스 조정 추세를 엿볼 수 있는 이익수정비율을 업종별로 살펴보면 자동차와 부품을 제외한 주요 업종에서 마이너스 영역에 머무르고 있다"며 "이는 향후 컨센서스 추가 하향 조정 가능성을 시사한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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