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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녹색혁명> 현대건설, 2012년 에너지 50% 절감 아파트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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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9-26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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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주경제 정수영 기자) 현대건설은 내년까지 일반 아파트에 비해 총 에너지의 50% 절감이 가능한 ‘친환경 그린 힐스테이트’를 공급할 계획이다.

친환경 그린 힐스테이트 아파트는 고효율 단열재와 친환경 마감재를 사용해 이산화탄소(CO2) 배출과 에너지 사용을 줄이게 된다. 자체적으로 에너지 생산이 가능한 태양광·소형 풍력발전 시스템 등도 적용할 계획이다.

현대건설은 이미 국내 건설사 처음으로 아파트 디자인에 친환경(eco)과 저에너지를 결합한 ‘탄소 저감(Carbon-Free)’방식을 적용해 화제를 모았다.

북한산3차 힐스테이트에 설치된 태양광 뮤직파고라.
‘탄소 저감’ 디자인은 제품 설계 단계부터 생산, 관리까지 친환경 시스템과 재료를 사용해 지구 온난화의 주범인 이산화탄소(CO2) 발생을 억제하고 에너지를 절감하는 새로운 개념의 디자인이다.

이밖에도 그린 IT 주차장을 구축해 사람이나 자동차의 움직임을 파악, 필요한 조도만으로 LED 등기구를 점등시켜 기존 대비 약 60%의 전기료 절감을 도모하고 있다.

지열 냉난방 시스템(노인정, 보육시설 적용)으로 냉·난방 에너지를 공급해 에너지 및 관리비 절감 효과는 물론 이산화탄소 저감 효과도 가져다 주고 있다.

김포 고촌힐스테이트와 삼성동 힐스테이트에는 빗물을 이용한 생태 연못을 도입하는 등 친환경 에너지 절감 관련 기술을 지속적으로 개발, 적용해 나가고 있다. 또 태양광을 활용한 ‘온라인 뮤직 파고라’를 개발 완료해 힐스테이트 현장에 적용해 나가고 있다.

현대건설은 특히 서울시와 에너지관리공단의 지원을 통해 ‘에너지 제로, 탄소배출 제로 공동주택’ 구현을 위한 그린홈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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