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친환경 오디 제품.<사진제공=양평군> |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도 양평군 유기농 오디사업단은 오는 9월30일~10월21일 매주 금요일마다 용문산관광단지에서 양평 친환경 오디시음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시음회에서는 오디와인을 비롯해 오디발효액, 오디잼, 뽕잎환 등 양평지역에서 생산되는 오디 제품이 선보일 예정이다.
오디사업단은 앞으로 다양한 홍보마케팅을 벌려 양평지역의 친환경 오디의 우수성을 적극 알려나간다는 방침이다.
오디는 뽕나무 열매로 비타민 C가 사과의 14배가, 철분은 다른과일의 4~5배가 함유돼 있어 피로회복에 효과가 좋다.
오디사업단 관계자는 “양평군은 국내 최초로 친환경농업특구로 지정된 바 있다”며 “특히 양평지역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오디는 깨끗하고 건강한 먹을거리로 소비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오디사업단은 지난 8~9월 양평역과 서울 한강 유람선에서 시음회를 개최,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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