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양평일자리센터에 따르면 관내 영세기업과 3D업종 등 채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인업체를 직접 방문하는 ‘구인업체 현장탐방’을 실시할 계획이다.
전문 상담사가 구직자와 함께 작업현장을 둘러보는 등 구인업체와 구직자를 매칭시켜주는 매칭컨설팅 역할을 하게 된다.
이를 위해 전문상담사는 사전에 구인업체를 방문하고 관리카드를 작성, 관리하게 된다.
군은 앞으로 관내 구인업체 569곳 가운데 구인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20여개 업체를 선정, 현장탐방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 군은 현장탐방을 확대,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양평일자리센터 관계자는 “구직자와 함께 구인업체를 방문함으로써 업체의 신뢰도를 상승시킬 수 있고, 이는 취업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구직을 희망하는 주민과 구인업체는 군청 일자리센터에 전화(☎031-770-1002) 또는 직접 방문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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