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경부는 TF 단장에 이승훈 서울대 교수, 피해보상위원회 위원장에 임재옥 소비자시민모임 대표를 각각 임명해 기구 운영의 독립성과 피해보상 대책의 객관성을 확보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조직별로 피해보상위원회는 정전으로 직접 피해를 본 제조업체, 상가 및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개별 피해 사실을 조사해 적절한 보상을 추진하고 피해 보상 지침도 마련한다.
또 종합적인 전력수급대책 개선방안 마련을 위해 동계 전력수급 대책반과 단기제도개선 및 비상대응체계 개선반, 장기 전력수급개선반 등 3개 대책반을 구성할 방침이다. TF 활동 기간은 12월까지 3개월로, 최종 대책 발표에 앞서 공청회와 설명회 등을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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