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은행장 박영빈)은 서울 여의도지점을 인근 호성빌딩(여의도동 44-24, 28번지)으로 확장 이전했다고 26일 밝혔다.
기업중심영업점으로 새롭게 문을 연 여의도지점은 전용면적 216m²(65.57평) 규모로, 개별 상담실과 자동화코너 등을 갖췄다.
특히 기업여신전문가(CMO) 등 11명의 직원이 근무함으로써, 차별화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김종칠 경남은행 여의도지점장은 "우리나라 금융 중심지에 소재한 영업점인 만큼, 빠르게 변하는 금융트렌드에 뒤쳐지지 않는 경남은행 여의도지점만의 경쟁력을 갖춰 나갈 것"이라며 "기업금융서비스와 가계금융서비스 동시 제공을 통해 고객 만족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전에 있은 여의도지점 이전식에는 허철운 부행장을 비롯해 경남도민회 손한규 회장·연세세브란스병원 인요한 박사·한국증권금융 김종욱 본부장 등 많은 내외빈이 참석해 이전식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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