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예산> 깨끗한 물 공급 위한 환경기초시설 확충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1-09-27 11:08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 내년도 환경 분야 예산안의 특징은 깨끗한 물을 공급하기 위한 환경기초시설 확충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는 것이다.

27일 발표된 ‘일자리 예산 2012년 예산안’에 따르면 오염이 심한 하천을 중심으로 하수처리장 등 수질개선 투자에 중점적으로 지원이 이뤄져 이를 위한 예산이 1조2000억원에서 1조4000억원으로 늘어난다.

일석삼조(지역경제활성화 + 수질개선 + 수해예방) 효과가 높은 공단폐수시설(2195억원→3449억원), 하수관거(5285억원→6166억원)도 확대된다.

이외에 폐기물 에너지화 등 녹색기술 R&D 투자도 2355억원에서 2517억원으로 늘어난다.

해외시장 개척 등 국내 환경산업의 해외진출 지원 예산도 84억원에서 128억원으로 증액된다.

환경위기 요인에 대한 선제적 대응 투자도 강화돼 전기차 보급(800→2500대) 및 온실가스 감축 기반(87억원→109억원) 등 체계적인 기후변화 대응체계가 마련된다.

내년도 환경 분야 예산은 6조1122억원으로 올해 5조7520억원보다 6.3% 늘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