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선 삭발 고백, 스무 살 연기 위해... "당시 하이틴 스타 CF 계약 큰 위기. 가발없이 밖에 못나가"

▲김혜선 삭발 고백 [사진=SBS]

(아주경제 총괄뉴스부) 배우 김혜선이 젊은 시절 삭발했던 사연을 전했다.

김혜선은 27일 방송되는 SBS '강심장'에서 "스무 살에 출연한 사극의 마지막 장면이 삭발 장면이었다"고 입을 열었다.

김혜선은 "마지막에 잠깐 나오는 장면이었지만 실제로 삭발을 감행했다"며 "당시 하이틴 스타로 많은 사랑을 받던 시절이라 CF 전속 계약에 큰 위기가 닥쳤다"고 고백했다. 이어 "항상 가발을 쓰고 다녀야 했다"고 덧붙여 큰 웃음을 선사했다.

이어 가발이 벗겨졌던 일화를 털어놔 출연진을 폭소케 만들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연기의 열의가 대단한 듯", "하이틴 스타가 쉽지 않은 결정이었을 텐데", "오늘 방송 궁금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혜선의 삭발 고백은 27일 저녁 SBS '강심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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