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류재단에 따르면 다음 달 15일 대구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1 아시아송 페스티벌’의 사전 행사로 엑스파이브, 라니아, 쇼콜라, 에이프릴키스, 히트, 리싸 등 국내 신인 가수 6개 팀이 참여하는 ‘아시아 신인 가수 쇼케이스’가 마련된다.
엑스파이브 등은 이날 쇼케이스에서 각각의 대표곡을 선보인다.
교류재단 관계자는 “쇼케이스는 약 5만 명의 현장 관객과 전세계 40여 개국 15억 명의 시청자들에게 차세대 K팝 스타로서의 가능성을 선보일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무대”라며 “그간 2PM, 샤이니, 카라, 유키스, 레인보우 등이 데뷔 직후 이 무대를 통해 해외에 소개됐다”고 설명했다.
‘2011 아시아송 페스티벌’은 교류재단과 유니세프, 대구시가 공동 주최하며 ‘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기념하는 행사로 열린다.
한국 대표로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이승기가 참여하며 일본의 퍼퓸과 트리플에이, 대만의 허룬동, 홍콩의 구쥐지, 중국의 저우비창, 태국의 타타영 등 아시아권 인기 가수들이 함께 공연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