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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규리 외모 굴욕 '속마음 들켰나?'…외모담당 어쩌다보니 구하라 지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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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9-28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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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규리 외모 굴욕(사진: KBS 안녕하세요).

걸그룹 카라의 '여신' 박규리가 외모 굴욕을 당해 화제다.

지난 26일 방송된 KBS '안녕하세요'에 카라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신동엽은 카라 멤버들에게 "카라에서 외모 담당은 누구냐"는 질문에  한승연이 구하라를 지목하며  "구하라는 정말 예쁘고, 화려하게 생겼다"며 구하라는 지목에 박규리도 소극적으로 구하라를 지목했다.

이때 신동엽은 "박규리가 마지못해 구하라 지목했다"로 말하며 박규리가 스스로를 지목하려다 어쩔 수 없이 구하라는 지목한 것이 아니냐고 몰아가자 박규리는 극구 부인했지만 이미 카메라에 포착돼 굴욕을 당했다.

신동엽은  "박규리가 다른 사람들이 자신의 외모를 칭찬할 때 짓는 독특한 표정이 있다.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모습이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에 구하라는 "규리 언니의 이목구비는 흔치않다"며 박규리의 외모를 칭찬하자 팔짱을 끼고 고개를 끄덕여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자아냈다.

박규리 외모 굴욕에 시청자들은 “박규리 외모 굴욕? 여신인데”, “박규리 외모 굴욕 너무 웃겼어”, “박규리가 외모 굴욕이면 나는 뭐지?”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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