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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병 ‘폴리오’ 긴급 검역대상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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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9-28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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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보건복지부는 폴리오를 긴급 검역대상 감염병으로 지정·고시하고 파키스탄 등 총 26개 발생 국가를 검염 감염병 오염국가로 지정, 해당 지역 입국자에 대한 검역을 강화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최근 폴리오가 파키스탄에서 유행하고 있다고 공식 보고한 데 따른 것이다.

폴리오는 물이나 음료수 등에 의해 전염되는 수인성 감염병이다.

최근 10년간 WHO 서태평양 지역에서 발생 보고가 없었다가 지난 8월 중국에서 4명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됐다.

복지부 관계자는 “폴리오가 국내에 들어오면 소규모 유행 가능성을 배제하지 못하고 특히 국내 입국한 외국인을 중심으로 유행하거나 미접종자 등에서 발생할 가능성이 있어 관리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폴리오 유행·발생 국가>
파키스탄·인도·아프가니스탄·나이지리아·앙골라·차드·콩고민주공화국·수단·콩고·카자흐스탄·케냐·라이베리아·말리·모리타니아·네팔·니제르·러시아·세네갈·시에라리온·타지키스탄·투르크메니스탄·우간다·중국·기니·코트디부아르·부르키나파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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