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현지시간) AFP 등에 따르면 런던의 트레이더인 알레시오 라스타니는 전날 BBC의 한 프로그램에 나와 "글로벌 시장 붕괴를 막기 위해 지구촌의 주요 지도자들이 할 수 있는 것은 없다"며 "골드만삭스가 세계를 지배한다"고 말했다.
그는 "금융시장 종사자들은 주식시장이 끝났다고 생각하고 있다"며 "그들은 유로화의 장래를 진심으로 걱정하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라스타니아는 특히 "금융업계는 경제에 대해서는 관심이 없으며, 우리 일은 이러한 상황에서 돈벌이하는 것이다. 이런 순간을 3년이나 기다렸다"고 말했다.
그는 "골드만삭스는 유로 위기 구제안에 대해 관심을 갖고 있지 않으며 대규모 펀드도 마찬가지"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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