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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병진 두시의 데이트 고사, 무릎팍 도사서 밝혔던 연예계 복귀 희망 예상치 못한 분위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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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9-29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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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병진 두시의 데이트 고사, 무릎팍 도사서 밝혔던 연예계 복귀 희망 예상치 못한 분위기 때문에...

▲주병진[사진=MBC 황금어장 홈페이지]


(아주경제 총괄뉴스부) 주병진이 MBC 라디오 ‘두시의 데이트’ DJ를 고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병진은 오는 10월 17일 예정된 가을 개편 이후 윤도현이 진행하던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후임 DJ로 선정됐다. 하지만 이 사실이 알려지면서 윤도현의 하차와 관련해 예상치못한 많은 얘기들이 나오자 고사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제작진이 긴급 회의를 들어간 가운데 주병진은 제작진과 일체 연략을 하지않고 있는 상태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MBC 이진숙 홍보국장은 한 매체와의 전화통화에서 “고사소식은 아직 접하지 못했지만 어땋게든 정리가 될 것으로 본다”며 “주병진씨는 사실 아무런 잘못도 없는 사람이고 다만 전달 체계가 바르지 못한 것 아니겠느냐”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결과만 놓고 본다면 기준 자체는 청취자가 되어야 하고 판단의 기준을 청취자로 했다면 올바른 판단이 나오지 않겠느냐”며 “윤도현씨의 발표 이후 부담도 됐을 테지만 무엇보다 청취자를 먼저 생각하고 결정을 내릴 것이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sunsh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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