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총생산량 대비 R&D투자 비중은 1.76%로 작년 1.7%보다 소폭 상승했으며, 근로자당 평균경비는 2만3000 위안 증가한 7만7000 위안을 기록했다고 통계국은 밝혔다.
분야별 R&D경비는 기초연구 324억5000만 위안, 응용연구 893억8000만 위안, 실험발전 5844억3000만 위안이며, 이 중 창의적인 기초연구와 응용연구비가 총 경비의 17.2%를 차지하며 3년 연속 안정적인 수치를 유지했다.
집행부서별 R&D경비는 기업 5185억5만 위안, 정부부서 1186억4000만 위안, 고등 교육 기관 597억3만 위안이었으며, 각각 전체경비의 73.4%, 16.8%, 8.5%를 차지했다.
한편, 매출과 비교해 R&D투자 경비가 가장 높았던 분야는 전문설비제조업(2.04%)이었으며, 다음으로 의약제조업(1.82%)과 일반설비제조업(1.59%), 전기기계 및 기자재 제조업(1.59%), 측정기 및 문화, 사무용기계 제조업(1.50%) 등이 1.5~2%의 비중을 나타냈다.
지역별로 장수(江蘇), 베이징, 광둥(廣東), 산둥(山東), 저장(浙江), 상하이 등 6곳의 R&D 투자비용이 300억 위안을 초과했으며, 이 지역들의 총 투자경비는 4136억5000만 위안으로 전국 총액의 58.6%를 차지했다.
<베이징대 증권연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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