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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사진=SBS] |
(아주경제 총괄뉴스부) 짝 에 출연한 야구선수출신 남자 4호 최익성이 야구를 과감하게 포기한 사연을 털어놨다.
지난 28일 전파를 탄 SBS '짝‘에서는 애정촌에 입성한 13기 노총각 노처녀들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남자 4호 최익성과 여자 1호는 스포츠카를 함께 타며 데이트를 하면서 자신이 겪어왔던 인생을 이야기했다. 최익성은 “난 진짜 강했다”며 “야구를 접을 때 메이저리그에 진출하기 위해 내 사비로 차 팔고 집팔고 다 했다”고 말했다.
이어 최익성은 야구를 향한 마음이 안 멈춰져서 산에 들어가 운동을 하고 내려온 뒤 야구를 접게됐다고 밝혔다.
최익성은 어머니가 “더 이상 나이 든 아들이 아파하는 모습을 못 보겠다”고 말해 야구를 그만둘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최익성성은 “내가 나이 들은 것이 보이는게 아니라 엄마가 나이 든 것이 딱 보였다”며 “야구 시작한지 2년만에 관둔다는 말을 했다. 엄마가 너무 좋아하더라”라며 말을 맺었다.
/sunsh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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