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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의원들, 11월 방북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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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9-29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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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정수영 기자)일본 의원들이 11월 중순 북한을 방문할 것으로 보인다.

일본 교도통신은 일본 의원들이 11월 방북해 월드컵 축구 예선 경기를 관전하고, 북측 인사들을 만날 예정이라고 29일 보도했다.

방북 의원단에는 ‘일조(북일) 국교정상화추진 의원연맹’ 회장 겸 중의원(하원) 부의장을 맡고 있는 에토 세이시로(衛藤征士郞.70.자민당) 의원도 포함됐다.

방북 의원단은 북한에 이틀 가량 머물면서 11월15일 평양에서 열리는 축구월드컵 예선 북한-일본전을 지켜볼 예정이다. 이들은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등에 대한 면담을 북측에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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