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1/09/30/20110930000027_0.jpg)
이번 영화제에서는 지난 7월 공모를 통해 선정된 어르신감독이 제작한 작품 15편과 젊은 감독이 제작한 노인주제 작품 12편 등 본선진출작 총 27편이 초청작과 함께 상영된다.
본선에는 삭막한 콘크리트 옥상을 병든 남편의 건강을 지켜주는 텃밭으로 가꿨다는 내용의 다큐멘터리 영화 '내 작은 농장', 한 할머니의 90년 세월을 하루의 시간에 비유한 판타지 영화 '하루' 등이 올랐다.
노인영화제는 오후 2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축하공연과 초청작품 '그대를 사랑합니다'가 상영된다.
1일에는 특별상영작인 '욕망은 늙지 않는다' 등 5개 섹션에서 본선 진출작을 상영하고 '관객과 감독과의 만남'행사도 갖는다. 마지막 날인 2일에는 우수작에 대한 시상과 수상작들이 상영된다.
시는 본선진출작 27편 중 대상, 최우수상 등 9편을 선정해 폐막식 때 시상할 계획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