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고암 정병례화백(67)이 서울 청담동 더 스페이스 갤러리에서 오는 10월 3일까지 커피브랜드 네스프레소와 콜라보레이션전을 개최한다.
전각을 또다른 예술장르로 개척한 고암은 이번 전시에서 나무 돌등의 자연소재를 그대로 살린 '새김 아트'를 자연과 인간의 조화로운 공생을 추구하는 네스프레소의 철학이 가지는 의미를 시각적으로 보여준다.
이번 콜라보레이션 전시회에서는 네스프레소 리미티드 에디션 ‘자나(Dhjana)’를 직접 시음할 수 있는 무료 카페도 운영한다.
한편, 네스프레소 관계자는 지난 2007년 국내 시장에 진출한 이래 지금까지 한국의 대표적인 지휘자 금난새, 사진작가 김중만, 패션 디자이너 곽현주 등 다양한 예술 분야의 유명인사들과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하며 프리미엄 커피 문화의 확산과 네스프레소 브랜드의 가치를 전달해오고 있다고 밝혔다. 관람은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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