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다오 맥주 대표이사인 쑨밍보(孙明波)는 수상 소감에서 “맥주의 절반에는 문화가 담겨있다”며“특히 브랜드 가치는 품질이 결정한다”며 품질 관리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108년 역사의 칭다오 맥주는2011년 상반기 맥주 판매량이 375만㎘, 총 매출 118억 7000만 위안, 영업이익 9억9000만 위안으로 동기 대비 각각 약 20%의 증가세를 실현했다.
이같은 영업실적은 중국 맥주 업계 1위에 해당하는 것이며 기업 브랜드 가치는 현재 502억 8500만 위안(한화 약 9조원)을 기록하고 있다.
칭다오 맥주가 이와 같이 국내 업계 1위를 유지할 수 있었던 것은 품질 중심의 경영과 끊임없는 혁신이 뒷받침 되었기 때문이다.
칭다오 맥주는 창조와 개방을 기업 이념으로 해 2003년부터 ‘바이녠궤이링’(百年归零)운동을 시작하여 브랜드 이미지를 재구축하기 시작했다.
지난 2005년에는 ‘꿈을 이루는 열정 ’이라는 젊은 브랜드 이미지를 앞세워 베이징 올림픽 당시 NBA 응원 팀들과 함께 젊은 소비자층을 공략했다.
소비자들은 “청도 맥주는 이미 108년이 되었지만 라오파이즈(老牌子)의 느낌은 아니다”라고 입을 모은다.
중궈신원왕에 따르면 미국 내 맥주 가격이 보통 4달러인데 비해 청도 맥주는 7달러로 미국 현지 제품보다 높은 가격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이런 가격차에도 불구하고 많은 미국 현지인들에게 사랑받으며 그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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