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걸 의원 "한진중공업 역외탈세, 비자금 조성 의혹" 주장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1-09-30 15:04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김면수 기자) 이종걸 민주당 의원은 30 “한진중공업은 역외탈세 및 해외비자금 조성이 의심됨에도 불구하고 국세청이 세무조사 등의 조치를 취하지 않는 것은 대기업 눈치보기로 밖에 볼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이날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의 부산지방국세청 국정감사에서 이같이 밝히고 ”주주들에게 거액을 배당하고 직원들은 정리해고를 하는 한편, 3개의 해외 페이퍼컴퍼니를 통해 출자하는 등 한진중공업의 행위는 역외탈세를 위한 진행 상황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 의원은 ”특히 한진중공업과 관련한 진정과 제보들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음에도 국세청이 시간을 끌면서 제대로 처리하지 않는 것은 대기업 눈치보기로 밖에 해석할 수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그는 ”국민적 관심사가 높은 사안인 만큼 진정 등이 접수되고 있을 때 부산국세청이 신경을 쓰고 빠른 시일 안에 관련 의혹을 풀어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이전환 부산국세청장은 ”세무행정을 하면서 대기업의 눈치는 전혀 보고 있지 않다“며 ”세무조사는 진정이 들어온다고 해서 조사하기는 어렵고 구체적인 혐의나 증거, 과세자료 제보 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